[AANEWS]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 5일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관내 C등급 교량 48개소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등 도내 재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로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이번달 6일부터 14일까지 긴급으로 진행되며 도민 안전과 밀접한 교량 인도부 등 교량 시설물의 균열, 박리 및 박락, 철근 노출, 부식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들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장기적 보수·보강 계획이 필요한 사항은 결과분석을 통해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교량 특별안전 점검으로 경남도내 재해를 예방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적정한 유지관리를 통해 시설물의 효용성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도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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