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지난 5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꿈드림 멘토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멘토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으로 정년퇴직한 교사, 학원 강사 등 교육계 종사자들로 구성된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멘토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과 학습 동기부여 등의 멘토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선생님들 간 학습 지원 노하우를 공유하고 스마트교실 참여 확대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수업을 진행하면서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볼 때면 대견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학교를 그만뒀다는 이유만으로 그 친구들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볼 것이 아니라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해맑고 순수한 청소년들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특성화 프로그램, 직업체험, 대학 탐방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급학교 진학과 자립, 미래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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