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권기창 안동시장이 6일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박치선 시의원과 함께 산불 초동진화에 최일선에 있는 산불진화 헬기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현재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으로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헬기 기장 등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초동진화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4월 5일 기준, 전국 435건, 경북 55건, 안동 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2일에는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진화 총력대응’지시가 있었고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산불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동시는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 근무조 편성 및 불법 소각 단속 등 산불방지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담당구역에 배치하고 읍면 마을이장 276명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하는 등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소각 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대응센터 신축, 임차 헬기 확대 배치 등 대응체계를 기반으로 상시 출동 및 초동진화 태세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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