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6일 남선센터에서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과 청소년 통합적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12월에 개소한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활동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으로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과 함께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카페 남선 음료 쿠폰 200만원을 지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 활동에 필요한 물질적 지원 사업 및 서비스 기획 청소년의 지역 사회 참여 유도 및 봉사 활동 지원 청소년 발전에 부합하는 각종 현안에 대한 협력 사업 수행을 위해 상호 간의 필요한 자문 및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화자 대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이 더욱더 번창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시작과 함께 주민공동체로부터 출발해 오랜기간 역량강화교육을 거쳐 지역의 청년과 주민공동체가 함께하는 조직으로 지난 3월부터 남선센터를 정식 운영하고 있다.

남선센터는 남선식당, 카페 남선, 남선 프리미엄 스테이, 청년임대주택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활발한 활동과 기부로 지역주민들과 아름다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