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립 화정글샘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것으로 매년 운영기관을 공모하며 올해는 전국 공공·장애인 도서관 중 65개관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화정글샘도서관은 전액국비를 지원받아 협약기관인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4회에 걸쳐 ‘책과 함께 마음 산책’을 주제로 그림책 독서 놀이 마음힐링 원예 낭송과 마술 콜라보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백쌍미 화정글샘도서관장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독서 문화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선정으로 장애인들에게 책과 문화를 나누는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 소통을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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