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 서부권역 24만 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담당하는 김해시서부보건소가 10일 개소 100일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민선8기 들어 개소한 서부보건소는 ‘영유아 특화 보건소’ 비전에 맞춰 다양한 사업 발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이날 서부보건소와 함께 100일을 맞는 영아가정을 초청해 ‘탄생 100일 맞이’ 축하를 함께한다.
백일상차림과 육아용품을 증정하고 스냅사진 촬영과 함께 보건소 이용자와 직원이 참여해 소감이나 축하 메시지를 남긴다.
이날 서부보건소 특화공간인 꿈나무건강체험관에서는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영양과 비만, 구강보건 등 놀이 형태의 체험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3층 세미나실에서는 ‘영유아 특화 보건소 사업 발굴’을 주제로 김해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영유아 특화 보건소 마련을 위한 어린이집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서부보건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 협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빠의 베이비 마사지 교육을 통해 아이와 친밀감을 높이고 육아의 기쁨을 증대하는 ‘아빠의 베이비 마사지 교실’, 유모차를 끌면서 여유롭게 대청천, 율하천을 걸으며 아빠와 아이의 친밀도를 강화하는 ‘라떼파파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서부보건소 인근 이웃들과 개소 100일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공보건사업 홍보물과 백일떡을 전달하며 인근 코아상가와 장유1동 먹자골목 거리에서 폭넓은 서부보건소 사업 홍보와 청렴 캠페인을 실시한다.
강선희 보건소장은 “서부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 연령층 특성에 맞는 출산·양육 등에 특화된 보건소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하고 선진화된 서비스 발굴·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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