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 보건소는 예비엄마인 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5일 ‘영유아 응급처치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해대학교 BLS교육센터장 주정미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예비엄마인 임산부들에게 출산 후 아이를 키우면서 맞닥뜨릴수 있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영유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대해 배우고 실습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참여 임산부는 “아이가 다치거나 아프면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많이 당황스러울 것 같은데, 동영상과 실습을 통해 미리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및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장소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곳이 가정 내에서 일어나고 있어, 부모가 영유아 응급처치법을 알고 있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영유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사고에 적절히 대처해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안전한 육아 환경과 부모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해 코로나로 인해 축소되었던 ‘임산부건강교실’을 올해 3월부터 매주 수요일 6주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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