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주남환경학교, 초 3학년 환경체험학습 운영

김성훈 기자
2023-04-06 10:02:44




창원특례시 주남환경학교, 초 3학년 환경체험학습 운영



[AANEWS] 창원특례시는 의창구 동읍 죽동리에 위치한 주남환경학교에서 초등학교 3학년 대상 환경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학습은 지난 3월 27일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교육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체험학습으로 습지 및 생태계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함양함으로써 친환경 생활 실천에 그 목적이 있으며 경상남도교육청 주관으로 13개소 관련기관이 협력해 시행되고 있다.

주남환경학교에서는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탄소중립의 실천방안 및 철새 도래지 주남저수지의 역사적인 배경과 역할을 인식하는 환경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50개교 4,500여명이 신청해명실공히 환경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철새와 습지이야기, 자원재활용방법 등의 다양한 교내 체험활동과 주남저수지 탐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즐겁게 체험하면서 환경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 이행 등을 목표로 교육 시간들이 채워져 있다.

주남환경학교 관계자는 “환경은 자라는 어린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보호하고 가꾸어야 할 과제이자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연유산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을 통해 즐기고 배우며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교육이어야 한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