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산시 세무종사자와 김해시 세무종사자 80여명이‘고향사랑기부금’을 주고받으면서‘낙동강협의체’동맹 도시의 끈끈한 우정을 새겼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산시청 세무종사자와 김해시청 세무종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지난달 2월에 ‘낙동강협의체’동맹도시인 부산 북구, 부산 사상구, 부산 사하구, 부산 강서구와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공동번영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낙동강협의체’는 낙동강권역에 있는 양산, 김해, 부산 북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가 낙동강권역의 문화·관광 산업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2022년 10월에 결성한 행정협의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싸이트 또는 전국 농협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양산시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상황버섯, HACCP인증을 받은 1A급 원유로 만든 요거트, 도자공예 명장이 빚은 도자기, 향토기업에서 생산하는 프라이팬·냄비, 양산 대표 농산물 사과와 체험을 연계한 사과따기체험, 힐링프로그램인 숲애서이용권, 지역 화폐 등 총 57종을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관광서비스 등 기부자가 호감을 느낄 수 있는 답례품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윤지수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두 도시의 협력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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