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국립임실호국원은 5일 대자인병원을 방문해 입원 환우 50명을 위로하고 대자인병원과 연계 어린이집·유치원생 60명을 초청해 도자기 만들기 등 보훈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도자기 체험행사는 역사를 담은 도자기 이야기를 주제로 국립임실호국원 안장유공자의 유족인 도광 김경선 선생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도자기를 통한 전쟁의 아픈 역사 이야기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 아이들의 호응을 유도 했다.
더불어,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6·25전쟁을 주제로 한 VR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 등 호국원을 알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추억까지 쌓아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국립임실호국원은 “국립묘지 1사1묘역 결연기관 대자인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에게 국립묘지가 보훈의식 함양과 올바른 역사 교육의 장으로 인식되고 국민들에게도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열린 공간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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