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군은 오는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정금새마을회관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상반기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인증센터 팀장 강왕진 강사가 GAP 개요 및 제도의 필요성, GAP 인증 절차 둥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2006년에 처음 도입된 GAP 제도는 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GAP 인증을 위해서는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GAP 인증을 갱신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2년에 1회 이상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품질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GAP 인증은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조건”이라며 “교육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교육포털’ 온라인 과정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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