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오후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생활관에서 개최된 ‘민족통일 경상남도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지역의 통일기반 조성 등에 공로가 큰 이임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족통일협의회의장, 경상남도협의회 임원, 시·군 회장단 및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15대 윤원섭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16대 전재용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합의와 관심, 가치관을 확립해 나가기 위해 민족통일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우리 젊은이들에게 통일된 대한민국의 미래와 통일 비전을 알려주며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민족통일협의회와 함께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창설된 이래로 통일문예대전, 통일강좌 등 지역사회에서 통일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통일 운동에 앞장서며 민간 차원의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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