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5일 봉화읍 도촌리에 소재한 봉화군 계란환적장에서 제78회 식목일기념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정축산과 직원들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계란환적장 협의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식목행사를 진행하고 영산홍 1,000그루를 정성껏 심었다.
이번에 식재한 영산홍은 진달래과에 딸린 상록 관목으로 4~5월 무렵 붉은색, 흰색, 자주색 등으로 피는 관상용 나무이다.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입구를 지나는 군민들에게 봄을 알리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작년 12월에 준공된 계란환적장에 경관조성용조경수 식재를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식목행사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해서 다행이다”며“식재한 나무들이 잘 자라서 환적장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계란환적장은 작년 12월에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도비와 군비 12억 8,400만원을 투자해 봉화읍 도촌리 540번지에 건립한 지자체 건립 최초의 환적장으로 하루 약 120만 개의 계란이 환적되는 전국 최대규모의 계란환적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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