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안군은 지난 3월 27일부터 시작한 탄소중립포인트제 모집 마감이 기존 4월 7일에서 오는 4월 21일으로 연장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참여기간 동안의 주행거리가 연평균 주행거리보다 더 적게 운행을 한 자동차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대기질 개선을 위해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올해 함안군에서는 선착순으로 100대만 한정적으로 신청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함안군 주민으로 본인 명의의 비사업용 승용 및 12인승 이하 승합차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오는 21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사진등록 절차까지 완료해야 참여 가능하며 화물차량과 친환경차량인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량은 신청대상이 되지 않는다.
인센티브는 연말에 참여자의 휴대폰으로 전송된 문자에 따라 사진등록을 완료한 참여자에 한해 감축실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적극 참여자의 경우 전기차 렌트 이용권 또는 공기청정기 등의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신청가능한 대수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관심 있는 군민들은 해당기간 내 꼭 신청해주시기 바라며 사진등록 절차까지 완료해야 참여자로 인정되니 신청 시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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