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안군은 빈집, 65세 이상노인거주주택, 20년이상 공동주택 등의 소유주에게 최대 1500만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수급자·장애인·한부모·다문화가족 등에게 최대 4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에 주택을 임대하는 ‘나눔 주택사업’을 추진한다.
입주 예정 임대주택은 함안면과 산인면 두 군데이다.
입주희망자는 위치를 확인해 임대 희망하는 임대주택을 선택해 신청해야하며 입주 희망자가 많은 임대주택 1동이 선정되며 리모델링 후 선정된 입주 희망자에게 주변시세의 반값에 4년 동안 전·월세로 의무 임대하게 된다.
선정 1순위는 수급자·장애인 2순위는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신혼부부·청년·다문화가족 3순위는 귀농귀촌인 4순위는 일반인 등이며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입주희망자 경쟁 시 낮은 소득자 우선이며 결과발표는 오는 5월 26일 이후 당첨자에게 개별 유선 통보된다.
선정된 입주자는 해당주택의 소유자와 4년간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 후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입주할 수 있다.
입주희망자는 입주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함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상세정보를 확인해 오는 5월 3일까지 군 도시건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기반 마련과 노후주택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나눔 주택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도시건축과로 전화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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