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는 5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초등학생 그림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사랑, 물 절약을 홍보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21일까지 진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진주시 관내 46개 초등학교 중 35개교에서 553점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의 미술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누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 2점, 우수 6점, 장려 10점, 특선 50점, 입선 80점 등 총 15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고학년 대상은 금호초 6학년 하현서 학생, 최우수상은 서진초 6학년 조성은 학생, 우수상에는 가좌초 5학년 박솔민 학생 외 2명, 장려상에는 초전초 6학년 박시유 학생 외 4명이 선정됐다.
저학년 대상은 충무공초 3학년 이하율 학생, 최우수상은 가람초 3학년 강유희 학생, 우수상에는 주약초 3학년 나유정 학생 외 2명, 장려상에는 초전초 2학년 강민서 학생 외 4명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당선된 그림들 모두 물의 소중함을 표현한 훌륭한 작품”이라며 “일상생활에서 물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는 그림 공모전에 대한 의미를 새기며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들은 시청 1층 로비에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시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시고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