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고창군 흥덕면에 자리한 농촌복합문화공간의 열정적인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개관 3년여를 맞은 흥덕면 하모니센터’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약 80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립한 하모니센터는 작은 도서관, 헬스장, 주민 카페, 청소년 문화의 집, 하모니 카페로 구성돼 있다.
주식회사 하모니에서 주도 운영하고 행정의 지원으로 협력구조를 이루고 있다.
하모니센터는 과거 ‘제8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이후 전라북도를 대표해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 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이력을 가지고 있어 타 지자체의 견학 장소로도 손꼽히고 있다.
또 헬스 트레이닝, 음악·그림 교실, 에어로빅, 요가, 멘토·멘티 등의 다양한 치유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 흥덕면민뿐만 아니라 타 읍·면에서도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흥덕면 하모니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면민뿐만 아니라 다른 읍·면에서도 더욱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주시기 바란다”며 “다른 읍·면 또한 운영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존중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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