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관광재단, 다양한 문화·축제행사 본격화

5월 한국선비문화축제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주제로 새롭게 준비

김성훈 기자
2023-04-05 10:20:40




영주문화관광재단, 다양한 문화·축제행사 본격화



[AANEWS] 영주문화관광재단이 포스트 코로나19에 따른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 수요 급증에 대한 대응과 지역 문화관광 진흥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단은 2023년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해 148아트스퀘어를 새롭게 단장해 각 팀별로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 축제 및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관광축제팀은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주제가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로 확정됨에 따라 올해는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 ‘교지 퍼포먼스’, ‘마당극’ 등 전통체험을 필두로 5월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소수서원, 선비촌 및 영주시 도심 일원에서 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던 ‘신바람 퍼레이드’가 올해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로 10년만에 다시 돌아온다.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는 축제 둘째날인 6일 남부육거리 일원에서 개최되어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팀은 4월부터 시각예술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입주 예술인 공모를 시작한다.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23년 지역문화예술특성화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2023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나도, 문화인 페스타’ 사업의 일환으로 총 5명의 입주작가 모집이 진행되며 공고 일정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가 주체가 되는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그 중 하나인 ‘종이컵 쌓기 대회’와 ‘어린이 플리마켓’의 참가 가족과 아동을 모집 예정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문화특화사업TF팀은 지난달 공개 된 ‘영주문화라이브러리’ 공유 이벤트와 예술인 아카이브 등록 이벤트를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9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주의 문화를 찾아 기록하는 ‘도시문화기록가’, 영주 내 커뮤니티를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삼삼’, 놀이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케이크’의 놀이 활동가 및 학부모 모집도 계속된다.

문화도시 서미트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관계자, 지역 활동가들과 함께 의제를 도출하기 위한 소규모 라운드 테이블을 4월부터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삶을 실현할 수 있게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덕우 대표이사는 "영주의 새로운 문화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시민의 문화기본권 보장과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각 팀별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광축제팀, 문화예술팀, 문화특화사업TF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