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시행

업체당 최저 10만원,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김희연
2023-04-04 09:39:05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기간은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2년 매출액 4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이며 2022년 카드매출액의 0.5~1.1%이 지원되고 업체당 최저 10만원,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거나,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의 경우,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경북소상공인카드”를 검색하거나, www.행복카드.kr로 접속하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시 필요한 필수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사본이다.

시는 국세청과 협의를 통해 매출증빙에 해당하는 2022년 총매출액 및 카드매출액 확인 서류를 세무서에서 일괄 확인하는 절차로 간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금리 인상 등 경기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