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시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남원천변에 장미꽃길 거름주기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쁜 농사철인데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 23여명은 아침 일찍부터 참여해 장미꽃 거름주기에 구슬땀을 흘렀다.

위원회는 이번 거름주기로 풍기 남원천변 1km 정도 구간에 식재돼있는 장미꽃이 5월경에는 만개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진수 위원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함께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록 날씨는 덥고 일은 힘들었지만, 남원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화사한 장미를 보면서 매일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한원 풍기읍장은 “앞으로도 남원천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장미꽃길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