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천시는 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와 영천시새마을부녀회가 31일 고경면 오류리 일대에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소각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운동’ 시범 수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거활동은 남·여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야에 인접한 농가를 중심으로 소각 영농쓰레기가 담긴 새마을포대를 마을 집하장으로 운반하고 전지목 파쇄 작업을 실시하는 등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활동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세현 영천시새마을지회장은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바쁘신 가운데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과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 단체가 산불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각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운동은 관내 읍·면지역별 1개 시범마을을 선정해 총 11개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영농현장에서 나오는 비닐 조각 등 소각이 가능한 소규모 폐기물을 수거하는 활동으로 산불을 방지해 산림을 보호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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