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공검면에서는 3월 29일 상주행복드림봉사회, 공검면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80대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독거노인은 장기간 불필요한 물건과 쓰레기를 집 안팎에 쌓아 놓고 생활하고 있는 상태였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악취는 물론 건강까지 위협받을 수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상주행복드림봉사회원, 공검면적십자봉사회원, 마을 주민등 20여명이 참여해 3톤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처리 후, 다가오는 더위에 대비해 벽걸이 선풍기를 설치하고 새 이불과 화장지, 간편식 등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상주행복드림봉사회 이중호 회장은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 할 수 있어 기쁘고 함께해주신 공검면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행제 공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검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