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준표 북미국장은 3.29 방한중인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면담하고 다음 달로 예정된 우리 대통령 부부의 성공적인 국빈방미를 위한 양국 외교부 간 협력 방안 및 주요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양측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이번 국빈 방미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구현하기 위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동 방문의 성공을 위해 외교부 차원에서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김 국장은 올해 150여 건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가 양국에서 연중 개최될 것이라고 소개하고 양국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미동맹에 관한 이해와 지지를 제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램버트 부차관보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미측으로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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