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공공부문 세미나’가 오는 2023년 3월 30일 목요일에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와 경험,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발표와 공개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을 지낸 카이스트 유창동 교수의 ‘초거대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다음으로 엘지 인공지능 연구원의 최정규 상무가 엘지의 초거대 인공지능인 ‘엑사원의 현황 및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대화형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스켈터랩스의 조원규 대표가 ‘챗GPT 시대의 챗봇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한국전자통신부설연구원 고우영 선임연구원이 ‘챗GPT를 활용한 업무자동화’를 발표한 뒤, 초거대 인공지능의 공공부문 활용과 한계 등에 대한 공개토론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활용 방안 등을 이해하고 기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들이 초거대 인공지능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상반기 내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가이드에는 초거대 인공지능 소개,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 실제 업무활용 사례 등이 포함되어 있어 공무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국가·지방 인재개발원 등 공무원 교육기관과 협력해 인공지능 역량 강화과정 개발과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 등을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우수사례도 발굴해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의 공공부문 적용은 우리나라의 행정 능력 향상과 국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다”며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 및 업무처리 효율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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