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안동시연합회, 탄소중립실천 위한 농촌 폐농약병 수거 캠페인 펼쳐. 올해 9.1톤 수거

김희연
2023-03-29 10:00:04




안동시청



[AANEWS] 농촌지도자 안동시연합회는 지난 27일 시 연합회와 읍면동 자체적으로 수거한 폐농약병·봉지 9톤가량을 한국환경공단 안동사업소에 전달했다.

수거된 농약병에는 잔존 농약이 있어, 방치할 경우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반드시 수거해 처리해야 한다.

이에 농촌지도자 안동시연합회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 임원 및 읍면동 회장들이 중심이 되어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펼치며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농촌지도자 안동시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에 버려지는 농약공병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펼쳐서 농촌환경 개선 및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재웅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농촌에 버려지는 농약병 수거에 적극 협조해주신 각 읍면동 회장님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안동시 농촌 만들기에 농촌지도자회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탄소저감 농업기술로 논물 관리기술, 비료 적정사용 처방서 발급, 바이오숯 지원 사업, 유용미생물 공급 사업 등의 다양한 방법을 지도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등의 연구기관에서 개발되는 신기술을 신속하게 교육 및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