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삼척시가 2023년도 본예산보다 2,070억원을 증액한 8,291억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8기 공약사업과 ‘시장과 함께 하는 동네한바퀴’ 건의 사업 등 시정 주요 현안 사업 위주로 꾸려졌으며 그 간의 추가경정예산안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이다.
이는 시가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이전재원을 확보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추경안에는 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 조성 관광휴양형 RE100뉴딜타운 조성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 조성사업 복합노인복지관 신축 도서관 확충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그 밖에도 내수침체와 지역 실물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기 부양과 기반SOC 투자,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사회안전시스템 구축 사업비 등을 최대한 반영했다.
세출 주요 투자분야는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확대, 각종 일자리 사업 에너지, 농축산, 교통 등 각계각층 지원사업 도시재생·관광·도로·재해예방 등 SOC투자 등으로 이번 추경안은 지난 3월 17일 의회에 제출되어 삼척시의회의 심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3일 본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민생을 안정시키는 한편 투자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