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북 괴산군은 29일 불정농협 유통센터 1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가 지원을 위한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괴산군의회 장옥자 부의장, 김주성 군의원, 김창기 농협괴산군지부장, 장용상 불정농협조합장, 불정면·감물면 이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군은 불정농협에 동력살분무기 160대, 약 9,900만원 상당의 농기계를 전달했다.
이번 지자체 협력사업은 군에서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 지역농협 10%, 농업인이 25%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매년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은 동력살분무기 910대, 칼슘유황비료 58,000포를 포함해 총 8억6천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군과 농협이 농촌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역량을 서로 결집해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앞으로도 괴산군과 농협이 상생 협력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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