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진안군이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갈수록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보급에 맞춰 충전 기반시설 구축으로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자치단체와 민간충전업자가 함께 공모에 참여해 도내에서는 진안군을 비롯해 9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25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충전기가 필요한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관광지 및 읍·면 등 19개소에 급속충전기 38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간업체에서 충전시설 운영 및 유지보수를 하게 된다.
이에 진안군은 환경부에서‘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설치운영지침’자격기준에 적합한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진안군 브랜드사업 공모 대응 민간충전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제안평가를 통해 함께 사업을 수행할 민간업체로‘㈜이지차저’를 선정해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향후 ㈜이지차저는 환경부와 협의 및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8월경 까지 충전기반시설을 구축하고 5년 이상 운영·관리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청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가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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