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예천군은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헌혈이 크게 줄면서 대구·경북 혈액 재고가 2일분을 밑도는 ‘경계’ 단계로 빨간불이 켜져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직자, 각 기관단체,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발급 및 무료 혈액검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신분증 지참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해외여행을 다녀왔을 경우 입국 후 1개월이 경과하고 코로나19 확진 시 완치일부터 10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 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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