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천안시가 23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검진 필요성과 집단시설 결핵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천안세종지부, ㈜삼성전자 천안사업장과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사업장 종사자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결핵예방법 안내 결핵바로알기 OX 퀴즈 이벤트 LED 홍보영상 송출 결핵예방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금연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도를 높였다.
이날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지부는 ‘찾아가는 무료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결핵 유소견자·증상자는 보건소에서 객담검사 등 추가검사를 진행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정기적인 진료와 함께 복약지도, 가족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결핵이 사업장,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발생 시 접촉자의 결핵 발병 위험이 일반집단에 비해 높아 집단시설 내 결핵 발생을 조기에 예방하고 차단해야 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결핵 발생 예방과 조기 검진 홍보를 위해 지역 사업장과 연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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