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도서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김희연
2023-03-22 09:54:05




원주시청



[AANEWS] 미리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고자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리내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9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일상의 인문학 익숙한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라’를 주제로 5월부터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행,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무의미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인문학을 통해 새로운 자극과 통찰을 만들어 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인문학을 일상의 도구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