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방한 중인 ‘시라그 파리크’ 미국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과 3.21 오전 외교부에서 면담을 갖고 2022년 5월 한미 정상회담의 우주 분야 후속조치 이행 상황을 평가하는 동시에, 다음 정상회담을 앞둔 전방위적 우주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올해 말 외교부와 미 국무부가 공동 주최하기로 한 ‘한미 우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민간·상업·안보 분야를 아우른 다각적 우주 협력,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과 미 위성항법시스템 간 상호운용성 확보 및 국제 우주규범 관련 공조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도훈 차관은 미국과의 우주 협력이 우리 우주분야 발전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외교부가 한미 간 전방위적 우주협력 심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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