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양양군이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3년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 수료식을 21일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 수료생은 모두 122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간 전공별 3회교육 오후 4시간씩, 총 132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아카데미는 로컬푸드 입문과정의 성격으로 평생교육 개념의 대학 운영 시스템을 적용해 공통과정과 3개 학과 6개 전공으로 이뤄졌다.
공통과정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푸드플랜 사회적기업의 창업 등 교양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3개 학과 6개 전공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학과 농촌창업학과 지역리더 양성학과로 이루어져, 과정별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등으로 효과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식 사전 순서로‘기후위기 시대, 농업농촌의 정의로운 전환 전략’이라는 박영범 前 농림부차관의 명사특강이 진행됐으며 수료식은 학사보고 로컬푸드아카데미 학장 인사 및 수료생 답사 수료증 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아카데미를 통해 역량을 쌓은 수료생들은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참여 등을 통해 지역 로컬푸드의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시간 교육에 성실히 임해주신 수료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활성화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육성해, 향후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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