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 다시울리는고창의함성 3·21 만세운동 개최

오늘이 고창의 독립 만세운동을 계승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김성훈 기자
2023-03-21 10:16:03




고창군청



[AANEWS]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고창군협의회 는 3월 21일 오전 11시 고창읍성 사거리 광장에서 ‘다시울리는 고창의 함성 3·21 만세운동’을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정읍·고창 국회의원,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 및 고창군 기관사회단체장과 학생,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통열 협의회장은“3월 21일 만세운동을 개최하는 이유는 1919년 3월 21일 고창읍에서 광복의 봄을 바라며 행진했던 조상들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함”이라고 개회사를 통해 만세운동의 의미를 밝혔다.

대행기관장인 심덕섭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고창인들의 정신과 기상을 이어받아 의향고창을 더욱 발전·계승시켜 나가겠다”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그날의 함성이, 하나된 고창군의 힘으로’모아지는 계기가 되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 성공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3·21 만세운동은 JC 고창 청년회의소와 공동주관으로 준비됐으며 독립선언서 낭독. 애국가 제창, 대한독립만세 삼창, 만세운동 재연 행진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