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강원도는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검검 추진실적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시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월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개인표창으로 강원도 안채원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 등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 개선해 나가는 선제적 예방활동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관장 인터뷰, 성과 평가, 심층 현장 점검 평가, 발표평가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특히 성과평가는 5개 분야 33개 세부 지표로 측정해 평가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지난해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진행됐으며 강원도는 건축시설, 교통시설, 산업 및 공사장, 생활 및 여가 시설 등 총 939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기관장, 공무원, 민간전문가, 공사·공단 직원, 방재단체, 도민 등 총 3,269명이 참여했다.
점검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문가 자문 및 도민 의견을 수렴했고 강원도 내 모든 가구에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도민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1가구 1안전 점검 실천운동’을 추진했다.
또한 강원 안전을 빛낼 100명을 선정해 ‘안전서약운동’을 추진했고 다중이용시설 민간단체와 재해 예방을 위해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그 결과, 강원도는 이번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 현장점검, 기획 홍보 실적, 특수 시책 및 우수사례 추진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해 집중안점점검시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 정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29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여러 민간 단체와 도민의 협조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