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강릉시는 ‘2023년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사업’에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사업비 지원 및 업무에 대한 협약식을 20일 오후 1시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023년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사업’은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민간 현장의 일자리 사업 제안을 공모해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22년 성과보고회에서 계속사업으로 선정된 1개소를 포함해 총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7개 사업선정 사업사업 업체‘강릉아, 기다려~’강원관광산업사회적협동조합‘나도 너도 우리 모두 돌봄’수플사회적협동조합‘환경 교육 강사 양성과 업사이클링 창업 지원’자연에 버리다‘이동약자를 위한 맞춤 병원동행서비스 '가치가요'’해냄‘해양치유산업 전문가양성을 통한 강릉시민 치유서비스 활동’강원도유니버설디자인센터‘미용서비스를 활용한 민간일자리창출 및 공공서비스 기여’EMK뷰티 아카데미‘강릉 명품 식품가공상품 개발 사업’강릉사랑사회적협동조합 이번 사업의 규모는 총 5억원으로 1차 교부 시 1개소 당 5천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중간 성과관리를 통해 하위 2개소를 제외한 5개 사업에 3천만원씩 추가로 지원한다.
사업별 일자리 창출 계획에 따라 직접 채용한 관내 청년·경단녀·신중년·노인·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지역 특색에 맞는 핵심 인력으로 양성해 해당 업계에서 계속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중간 성과관리, 사업 성과 및 진행 상황에 따른 보완점검을 통해 각 사업이 독자적으로 고용창출에 기여해 지역 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2023년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사업을 통해 단순 인건비 지원과 단기 채용에 머무르던 기존 일자리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이 제안한 가능성과 특색이 있는 일자리 사업에 적극 투자해 지역을 대표할 강릉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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