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15일 지역의 주거환경이 불량한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으로 힘을 모아 수리 및 대청소를 시행했다.
송천동 이00씨의 집은 보일러 고장과 수도 누수로 추운 날씨에 씻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바로처방약손사업비 와 수리 수리 마구 다 수리 봉사회의 전문기술로 2월말에 수리완료 하고 당일에는 쓰레기더미 처리와 도배장판공사,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들임으로써 대상가구를 환골탈태했다.
특히 자원순환과에서는 청소차와 암롤박스를 지원을, 용상동 담당 환경 실무관들은 시간을 내어 분리수거 도움을 줬다.
이외에도 sk익스프레스는 중고 세탁기와 냉장고 TV 등의 후원을, 봉사회장은 장판지를, 김해정 회원은 도배지를 후원했다.
주민자치회 회장은 현장 봉사자들의 간식을, 페스콘방역에서 소독을, 광인광고에서는 현수막을 협찬하는 등 모든 단체에서 솔선수범해 행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날 참여한 단체와 인원은 협의체4명·주민자치회6명·새마을지도자회5명·새마을부녀회4명·수리수리마구다수리봉사회4·마을복지추진단4명·적십자봉사회6명 등 총 30여명이다.
분리수거한 쓰레기량은 5톤 청소 차량 3대 분량에 달했다.
정도경 민간위원장은 “봄바람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단체들의 힘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대상 가구가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이 되어서 너무 기쁘고 함께한 분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대상 가구를 알고 있거나 필요한 가구는 용상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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