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함안군장학재단의 이사회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장학재단 임원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산승인, 상반기 장학생 선발, 정관변경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2022년 사업결산으로 세입과 세출을 각 23억 5223만원으로 승인했고 2023년 상반기 목적사업은 중학생 50명에게 1599만원을, 고등학생 135명에게 7740만원을, 대학생 28명에게 3880만원을 장학금과 기숙사비로 지급하기로 했다.
수여식은 오는 29일 함안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8년 5월 설립된 함안군장학재단은 학과성적 우수 학생 등과 지역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30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기부자 명의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특지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