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서면분회 서면노인대학의 입학식 및 개강식이 15일 서면종합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개강식에는 류경완 경상남도의원, 여동찬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장행복 군의원, 심재복 서면장, 김희종 새남해농협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서면 노인대학 입학식을 겸한 개강식을 축하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난 2년간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면서 서면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서민수 전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올해 서면노인대학은 학생 수가 지난해 보다 40여명이 늘어난 176명이 입학허가를 받아 서면노인대학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이날 입학생들은 창원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김성수 향우가 기증한 학사복과 학사모 180벌을 착용해 개강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
또한, 개강식을 축하하기 위해 서면 서상마을 출신으로 남해군노인회 경로부장으로 활동하는 유재욱 님이 타올 200개 를 기증하고 중리마을회에서 격려금 1백만원을 협찬해 개강식을 더욱 빛냈다.
박양일 학장은 “서면노인대학 개강을 축하하기 위해 학사복을 기증한 김성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이렇게 멋지고 예쁜 학사복을 입학생 한분 한분이 입으니, 봄기운이 만연한 3월에 학창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아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말했다.
심재복 서면장은 “노인대학에 참여해 지식을 쌓고 동년배와의 왕성한 교류를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또한 “마을을 넘어 서로 간에 화합하고 소통해 지역의 원로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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