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상상놀이터’운영

상주 작은학교살리기 커뮤니티공간에서 방과후 돌봄 시작

김희연
2023-03-16 10:14:03




남해군,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상상놀이터’운영



[AANEWS] 남해군 상주면에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개소돼 운영 중인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 ‘상상놀이터’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는 경남형 초등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집 근처에 돌봄체계를 구축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상주면에서는 ‘상주 작은학교살리기 커뮤니공간’ 내에 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센터 정원은 20명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누구나 소득에 관계없이 이용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이며 오후1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다.

방학기간에는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돌봄교사가 돌봄뿐만 아니라 아동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놀이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를 이용중인 학부모는 “방과후 돌봄기능 시설이 없는 상주면에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 상상놀이터 개소로 아이들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아이도 밀싹밟기, 감자심기, 피자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좋아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 상상놀이터 개소로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