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끈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상공의 날’을 맞아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5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업 경영 모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했다.
함안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함안군과 함안군의회가 후원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신현열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최열수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오상훈 마산세관장, 곽세훈 함안군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해 상공인 표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은 기념사에서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상공인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경제를 세계 7대 수출강국, 글로벌 TOP 10의 경제대국으로 이끈 주역이 바로 상공인들이며 상공인들이 똘똘 뭉쳐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피땀 어린 노력과 탁월한 경영으로 우리 상공업을 지켜낸 영예로운 수상자에 축하의 뜻을 전하고 “소상공인 육성자금도 올해 3월 조례를 개정해 이차보전율 최고 5%까지, 2년간으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여전히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상공인들도 금석위개의 마음으로 적극적인 돌파구 마련을 위해 노력해 다 함께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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