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삼척시 폐광지역 내국인 면세점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3월 17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강원 특별자치도 출범과 폐광지역 지정면세점 설치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2023년 6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폐광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계지역 ‘지정면세점’ 설치의 당위성, 타 지자체 사례, 경제적 효과에 관한 토론을 통해 지정면세점을 통한 지역경쟁력 제고 지역소멸위기 대응, 대체산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관세학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철규 의원, 유상범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유상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문가, 삼척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한국관세학회 회장 송선욱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유광현 교수 사회로 진행되며 김학민 교수, 한상현 교수, 유원근 교수, 김광태, 장준영 처장, 정해현 변호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또한,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 원장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폐광지역 ‘지정면세점’ 설치 필요성과 당위성’, 라공우 교수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정면세점’ 설치사례 분석’, 유천 교수가 ‘삼척시 ‘지정면세점’ 설치에 따른 효과분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폐광지역 지정면세점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과 폐광지역 산업위기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소멸대응 대체산업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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