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3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자원 융복합 키트형 가공상품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2년간 국비 5억원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1년 차에는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상품 생산기반시설 구축사업에 국비 2억원 포함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밀키트 2종, 체험키트 1종 등 키트형 상품개발을 위한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30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업 신청대상은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삼척시민 중 농산물가공기술 이전이 가능하고 시범기술을 활용해 융복합 가공상품 생산이 가능한 영농조합, 법인, 2인 이상 농가, 제조 가능 생산자단체, 식품제조법인 등이다.
사업신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 내용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후 신청기한 내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모절차에 따른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발표 및 심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2년 차 사업으로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올해 개발된 융복합 상품의 확대보급을 위해 판로개척을 통한 먹거리 판매장 조성 등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융복합 상품의 육성 및 보급으로 삼척 체류형 관광사업과 연계 활용한 지역 대표 브랜드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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