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천안시 신방동은 지난 13일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천안신촌초등학교 앞에서 시민 교통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교통문화지수 향상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천안시는 인구 30만 이상 도시 중 20위에 그쳐 시민 교통안전 의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신방동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차량 운전자에게 신호준수, 안전띠 착용 등을 안내 및 불법 주정차 금지, 교통법규 준수 등을 당부했다.
홍찬기 주민자치위원장은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사람을 많이 봤다”며 “교통안전의식을 널리 알려 안전한 천안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재옥 신방동장은 “캠페인이 운전자와 보행자가 바람직한 교통질서 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돼 천안의 교통문화지수가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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