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정선군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15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2년도 공공산림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공산림가꾸기 참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함께 근로자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산림가꾸기 주요사업으로는 도로변 산림정비 및 잡관목 제거, 산림병해충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덩굴류 및 고사목, 피해목 제거 등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수집해 톱밥으로 제작해 관내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산촌 지역의 취업 취약계층 기초 생활권 보장 및 일자리 창출로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고자 43억원을 투입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임도관리원, 숲가꾸기 패트롤 등 230명을 채용·운영하고 있다.
군에서는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을 통해 농·산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해 쾌적한 산림 경관 제공은 물론 산림재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각종 산림분야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