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3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주2회 총 24회에 걸쳐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기억채움쉼터’를 운영한다.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접촉 및 교류증진을 유도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정신적 · 육체적 소진과 부양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휴식 제공을 위해 낮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의 보호지원이 절실하다는 필요성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치료, 원예치료, 운동치료의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불안감, 소외감, 외로움, 스트레스 등을 완화시키는 정서지원 프로그램, 투약관리, 혈압, 혈당, 영양상태 체크 등의 건강지원 프로그램 등을 요일별로 진행하게 되며 대상자가 쉼터이용이 종결되어도 치매가족들이가정에서 환자관리에 필요한 숙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센터에서 낮시간 동안 치매 환자를 보호해 환자나 가족의 부양부담을 감소시키고 뇌를 사용하고 신체를 움직임으로써 잔존 기능유지 및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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