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홍천군은 공공·민간분야의 소규모 생활밀접 시설의 재난을 선제적으로 대응·예방하기 위해 3월 28일까지 집중안전점검 주민 신청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 신청제 대상시설물로는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건축물 등이 해당되며 공사 중인 건물이나 소송분쟁중인 시설물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로 정해지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되는 집중안전점검기간 전문가에 의한 건축, 가스,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관부서 및 관리주체에 통보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내실화를 기한다고 했다.

시설물 안전점검 신청 방법으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 신청제도를 통해 관리주체에 의한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