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원주시보건소는 원주시에 주소를 둔 재가진폐환자 및 직업성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범위는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내분비, 류마티스 등 내과 진료기관의 외래 진료비와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이며 환자뿐 아니라 배우자에 대한 지원도 포함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에게도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입원비가 지원된다.
기존에는 재가진폐환자만 연 20만원 한도 내에서 입원비를 지원했다.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근로복지공단에서 발급된 진폐급수확인서 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 승인통지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환자 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진폐환자 등의 건강증진과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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