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병무청은 3월 10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병역명문가 예우 및 데이터 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취지와 예우 확대를 담은 이기식 청장의 서한문에 고경수 병원장이 화답해 이루어진 성과이다.
그동안 병무청은 전국 200여 지자체의 조례 제정과 1,200여 개의 국·공립 및 민간기관과 협약 체결로 국민들에게 의료·금융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는 해당 병원에서 종합검진비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병무청이 보유한 데이터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해당 병원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와 그에 따른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는 업무협력도 추진하게 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1989년에 개원해 최상의 의료, 연구, 교육을 통한 인류의 생명존중 가치를 실현하는 서울 동북부지역 중심병원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92년부터는 병무청 지정병원으로도 선정되어 공정하고 신뢰받는 병무행정 구현에도 적극 협조해왔다.
고경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장은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병역의무자들의 편익 증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분들이 예우받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함께해 준 상계백병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분들이 직접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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