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횡성군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관리 의욕을 상기시키기 위해 매년 암 예방의 날 전후 10일 동안 집중 암 예방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내용으로 전체 암 발생을 단계별로 3분의 1씩 줄어든다는 의미를 담아 3월 21일이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료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암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무료 6대암을 지정해 검진주기에 따라 조기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횡성군보건소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 및 방문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과 암 예방수칙 안내 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그리고 갑천면, 우천면, 강림면 건강플러스마을 건강위원회와 연계해 주민 주도형 암검진 홍보를 한다.
횡성군의 암검진 의료기관 부족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저소득층 이동검진을 3월 27일까지 청일 갑천, 둔내보건지소에서 오전 8시 30분~12시에 운영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군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조기 검진과 암 예방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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